(계 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대부분의 사람에게 슬픔과 두려움의 대상인 죽음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복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고 무로 돌아간다고 믿지만 죽음 뒤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에게 죽음은 수고와 슬픔뿐인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복되고 영광된 순간입니다.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시편 116:15)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도 성도의 죽음과 천국에서의 재회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7장 56절에는 곧 순교하여 천국에 들어갈 스데반이 천국의 영광과 예수님이 서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순교는 잠깐이지만 그 영광은 영원하기에 스데반은 두려움 없이 죽음으로 신앙을 증거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천국은 이 세상의 수고와 고통을 마치고 쉬는 영원한 안식의 시간입니다.
고통도, 눈물도, 사망도 없고 일할 것도 없는 천국은 사람이 바라는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극락의 장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보혈의 능력을 믿는 그 믿음만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지고 영원한 천국의 기업을 상속한다는 것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큰 은혜이자 축복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은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있는 동안 행한 모든 일에 대해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그에 대한 상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행하는 일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영원한 결과가 있습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이 자기 자신만을 위해 육신의 소욕을 추구하며 산다면 그리스도 앞에 섰을 때 나무나 풀이나 짚이 불 가운데 흔적도 없이 불타듯이 아무것도 보여드릴 것이 없을 것입니다.
평생을 복음을 위해 살던 사도 바울의 주위에는 그로 인해 구원받은 많은 성도들이 주님 앞에 바울의 수고와 희생을 증거 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영원히 빛나는 영광이 주어질 때 모든 천사들이 크게 찬송할 것입니다.
나의 현재의 삶과 행한 일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주님 앞에 나의 행한 모든 일에 정확한 평가와 상급이 주어질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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