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사람의 생애는 하나님을 섬기는 삶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올바른 방법은 나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어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시는 욕심꾸러기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주고 주고 또 주시는 분입니다.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모든 쓸 것을 주셨고, 가족을 주셨고,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셨고 구원받은 이후에도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은사로 주고 계십니다.,
우리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라는 명령도 결국 우리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모든 것에 완전하신 하나님은 사실 우리에게서 아무것도 받으실 필요가 없는 분이시지만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십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주의해야 할 것은 나의 순종이 부분 순종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사울 왕은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듣고도 아각을 살리고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김으로 왕으로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사울 왕은 부분적으로 순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여" (사무엘상 15:20)라고 자신의 행위를 변명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부분 순종은 불순종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앞에 설 때 자신의 부분 순종이 불순종이었음을 알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말씀의 반석 위에 행할 때 부끄러움이 없을 것입니다.
(1)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잠언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 속에 펼쳐진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2) 범사에 순종하라
(고린도후서 2: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내가 순종할 수 있는 것만 순종하는 것은 전혀 순종이 아닙니다. 내 뜻과 맞지 않고 내 생각과 맞지 않을지라도 순종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3)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은 선하신 하나님의 손 아래 있음을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찬송가 가사처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라고 감사의 찬송을 드릴 수 있습니다. 형통할 때도 불통할 때도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4) 범사에 오래 참으라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을 면한다고 했습니다. 오직 인내하는 사람을 위해 하나님이 더 큰 은혜를 준비하여 놓으셨습니다.
(5) 범사에 온유함을 나타내어라
(디도서 3:2)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급한 성격으로 애굽인을 죽였던 모세가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게 변화한 것처럼 (민수기 12:3) 모든 사람을 부드럽고 온유한 마음으로 대할 때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을 증거 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화를 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야고보서 1:20)
(6) 범사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
(베드로전서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쁨을 드리는 것입니다.
(7) 범사에 본을 보이라
(디도서 2:7)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주위의 사람들에게 범사에 선한 일의 본을 보임으로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줍니다.
(8) 오직 사랑 안에 모든 것을 하여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야 한다
(에베소서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모든 일에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는 것이 우리 삶의 목표입니다.
(9) 이 모든 것을 행할 때 하나님이 범사에 복을 주신다
(창세기 24:1)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삶의 모든 일에 하나님이 복을 주신 것처럼 범사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에게 범사에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도 있다는 것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리고 옥에 갇혔지만 하나님께서 범사에 형통하게 하였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39:3)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창세기 39:23)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범사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범사에 하나님의 복이 넘치는 삶이 되시기 바라고 기도합니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에 복을 더 하사 (0) | 2021.04.28 |
---|---|
요단강 건너기 - 믿음의 승리 (0) | 2021.04.24 |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0) | 2021.04.17 |
구원의 증거 - 새 사람을 입었으니 (0) | 2021.04.16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0) | 2021.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