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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복에 복을 더 하사

by 오네시모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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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인류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 처음으로 하신 일이  무엇일까? 성경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라고 증거 한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아담과 하와가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기를 원하셨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왕의 위치를 허락하시고 씨 맺는 채소와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양식으로 주셨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섬김을 받기 원하고 제물을 바치라고 요구하고 달라고 하시는 분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고 더 주기를 원하듯 주시고 주시는 분이시다.

 

고린도 교회는 신앙이 어려서 사람을 좇아 교회가 나누어졌다.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고 하며 교회가 분열이 되었다. 이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전도자를 따라 나누어진 고린도 교회에 바울 사도는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함으로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준다.

 

실은 이 세상 만물이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된 고린도 성도들의 것이고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그 모든 하나님의 일군들도 고린도의 성도를 위해 세워진 너희의 일군이고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라고...

 

(고린도전서 3:21-22)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고린도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도 너희를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일군으로 너희의 것인데 왜 너희의 소유의 일부를 좇아서 나는 그 사람에게 속한다고 하느냐?"라는 놀라운 말씀이다. 아마 이 말을 들은 고린도 성도들은 놀란 얼굴을 하며 서로 이렇게 이야기했을지도 모르겠다.

 

"바울 사도가 내 것이라고? 아볼로도 내 소유이고 그 유명한 베드로 사도(게바)도 내 것이라고?"

 

그런데 그뿐 아니라 우주 만물과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지으셔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고 바울 사도가 말하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물질세계가 필요하지 않으시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실은 모두 우리를 위해 만드신 것이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천사들도 사람을 섬기라고 만드셨다고 하고 계시지 않는가?

 

(히브리서 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은혜와 복으로 채워주시기 위해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 영원한 천국을 예비해 놓으셨다.

 

천국은 우리가 소망하는 모든 곳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사람들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기를 원한다. 천국은 하나님과 함께 영생을 누리는 곳이다.

사람들은 고통이 없고 아픔이 없는 삶을 원한다. 천국은 아무 고통이 없는 곳이다.

사람들은 어두운 곳을 두려워한다. 천국은 어두움이 조금도 없이 빛 되신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천국은 눈물도 없고 일하는 것도 없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모든 좋은 것을 준비해 놓으신 곳이다.

 

(요한계시록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그리고 이 모든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을 때 모두 우리 것이 된다. 무엇을 해서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영원히 절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죄인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천국에 참여할 수 없는데 우리의 선행이나 헌금이나 봉사로 죄가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드려 그 영원한 천국의 복락에 참여할 자격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은 사람을 위해 이 모든 축복을 선물로 준비해 놓으셨다는 그 놀라운 사실이 기쁜 소식이자 복음이 아니고 무엇인가?

 

(에베소서 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창세기에 사람을 창조하신 후 복을 주신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에 사람을 위해 예비해 놓으신 지극한 복락의 천국을 소개하며 인류를 창조하신 역사를 마치신다. 하나님은 모든 복의 근원이시다. 그리고 시편 73편 28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항상 주님 주시는 복을 누리며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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