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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

by 오네시모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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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9:5)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역사상 여자 가수 중에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가수가 있습니다. 1990년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만 19번을 하고 그래미 등 수많은 수상 기록이 있는 가수입니다. 그 가수가 최근에 펴낸 자서전에서 놀랍게도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저는 한 번도 제가 아름답다고 생각한 적도, 존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누리고 있는 그 가수의 이름은 머라이어 캐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바랄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리는 그녀도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는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지 않고서는 사람은 자신의 참된 가치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나를 창조한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나는 저 광대한 우주의 주변에 있는 이름 모를 행성의 티끌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내가 아무리 능력이 있고 똑똑하여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을지라도 하나님 없이는 내 마음의 커다란 공허함을 메울 수 없습니다. 나는 수고와 슬픔으로 가득 찬 세상에 잠시 존재하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입니다. 머라이어 캐리의 말대로 하나님이 없다면 나는 존재할 만한 가치를 전혀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존귀한 존재라고 말씀하십니다. 끝을 알 수 없는 광대한 우주와 태양과 지구상의 모든 동물, 식물이 모두 나를 위해 창조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늘의 영광스러운 천사도 하나님의 자녀를 섬기는 존재라고 말씀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세상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신다고 거듭 성경에 고백하고 계십니다.

(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높이 들려 돌아가시며 "다 이루었다"고 외치신 예수님의 희생과 죽음으로 완성됩니다. 나는 하나님이 자신의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희생할 만한 가치가 있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내 주위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의 친구들이 나의 존재가치를 알아주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 내가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토록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준비하신 천국에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며 살 소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바라보며 기쁨을 이기지 못 하시고 잠잠히 사랑하시며 그 즐거움을 노래하고 계십니다. 나는 여호와 보시기에 존귀한 존재입니다. 나의 참된 존재 가치는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외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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